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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일반82

동의보감에 기록된 눈에 좋은 음식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은 정보를 대부분 시각으로 얻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다른 동물에 비해 큽니다. 대기오염, 각종 전자기기, 음식조절, 스트레스, 노화 등 다양한 이유로 눈의 건강을 잃고는 합니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눈에 좋은 음식을 적어봅니다. 소금 물에 끓여 따뜻할 때 눈을 씻어주면 눈이 어둡고 핏발이 선 것을 없애준다. 그것은 소금이 몰린 피를 능히 흩어주기 때문이다. [직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소금 넣고 끓인 물로 양치하고 눈을 씻어주면 눈을 밝게 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데 가장 좋다. [본초] 먹는 목적이 아니라 점안 및 세척의 목적입니다. 청염은 광물성 소금덩어리로 천일염보다 귀하게 여겼습니다. 현대에는 생리식염수가 이 역할을 대신하고 있으며 더 .. 2022. 10. 13.
동의보감에 기록된 시력이 않좋은 이유와 눈에 좋은 처방 한의학에서 눈은 오장육부의 정기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오륜도라 하여 부위별로 흰자위는 폐, 검은자위는 간, 상안검은 비, 내외자는 심, 눈동자는 신에 속하여 각각 기륜, 풍륜, 육륜, 혈륜, 수륜이라 하였습니다. 시력이 안 좋아지는 것은 대개 기혈이 허하거나 열을 원인으로 보았습니다. 눈이 어두워지는 증상. 안혼(眼昏) 오장의 정명(精明)은 눈에 모이는데, 목정(目精)이 온전해야 눈이 밝다. [득효] 정명이라는 것은 만물을 보게 하고 흑백을 분별하게 하며, 장단을 가리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긴 것을 짧다고 하고, 흰 것을 검다고 하는 것은 장부의 정기가 쇠약하다는 것이다. [내경] 족소음경맥(腎)에 병이 생기면 눈앞이 어른어른하여 보이는 것이 없다. [영추] 간이 허하면 눈앞이 어른어른하여 보이는 것.. 2022. 10. 12.
한의학에서 얼굴 피부 좋아지는 법 예나 지금이나 피부가 좋아지는 방법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였습니다. 여성은 미용의 목적으로, 남성도 뾰루지, 여드름이나 부스럼 등을 걱정하였고 노인들 역시 기미나 주름살을 걱정하였습니다.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는 얼굴 피부를 관리하는 외용제나 먹는 한약, 한약재를 적어보았습니다. 바르는 한약, 음식, 약재 옥용산 얼굴에 생긴 기미나 작은 부스럼, 속은 종기, 땀띠, 여드름 같은 것과 피부가 가려운 것을 치료하며 기름때를 없애준다. 조각, 승마, 저실자, 백지, 백급, 천화분, 녹두, 감송, 축사, 백정향, 찹쌀을 가루 내어 늘 얼굴에 문지른다. 홍옥산 얼굴에 생긴 일체의 주자, 부스럼, 검정사마귀 등을 치료한다. 백지, 곽향, 저아조협, 감송, 삼내자, 목택, 백정향, 세신, 행인, 밀타승, 천화분, 백.. 2022. 10. 10.
얼굴에 열감이 생기거나 차가운 이유 한의학에서 얼굴은 특별한 부위입니다. 오장육부의 상태가 드러나는 부위이기도 하고 모든 양(陽)의 경락이 모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얼굴의 특별한 점은 추위에 강하다는 것입니다. 날씨가 추워져 사람들이 손발을 오그리고 움직이기 싫어할 때에도 얼굴은 밖으로 노출하고 잘 버티고는 합니다. 얼굴이 추위에 잘 견디는 이유 한의학에서 얼굴이 추위에 잘 견디는 이유에 대해 말하기를 인체의 모든 경락의 정기와 양기가 모두 얼굴의 구멍들로 달려가니 얼굴의 피부는 비교적 두껍고 살갗은 단단하기 때문에 심한 더위나 추위를 감당한다고 해였습니다. 난경에서도 이르기를 사람의 모든 양경 맥은 머리에 모이는데 음경 맥들은 목까지 와서는 돌아가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얼굴이 뜨거운 증상, 면열(面熱) 면열(面熱)은 위의 영향으로 보..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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