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증(Myocardial infarction)은 심장 발작(Heart attack)이라고도 부르며 심장 마비를 유발합니다. 모든 심장 마비가 심근경색으로 인한 것은 아니며, 심부전, 심근염 등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발작 전의 전조증상들을 알아두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의 원인
심근경색의 원인은 대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장 근육의 일부가 죽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관상동맥이 막히는 원인은 보통은 동맥경화증으로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이 유발합니다. 처음엔 지방질 덩어리가 쌓이나 점점 섬유층에 의해 덮이고 울퉁불퉁해지며 혈전을 생성하게 됩니다. 이 혈전이 동맥을 막아 심장 발작을 유발합니다. 60세 이전에는 남성에게 많고 이후에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습니다.
심근경색의 전조증상
심장발작 자체는 갑자기 일어나지만 몇몇 전조증상들이 있습니다. 전체 발작의 20% 정도는 통증이 없이 나타나는 무통성 경색증이라고 합니다. 통증 이외의 전조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통증 이외의 증상이 더 흔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 1. 무겁고, 쥐어 짜는 듯한 통증이 심하게 가슴 중앙에서 발생합니다. 목, 턱, 팔(특히 왼 팔)로 퍼져나가기도 합니다.
- 2. 창백하고 땀이 나게 됩니다.
- 3. 호흡 곤란 증상이 있습니다.
- 4. 구역, 구토 등 위장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5. 불안, 공포, 어쩔 줄 몰라함.
- 6. (협심증 환자의 경우) 운동을 하지 않아도 생기거나 계속 심해지는 통증, 약에 반응하지 않는 통증
대처
즉시 구급차를 불러야 합니다. 미루면 치명적인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스피린이 있다면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먹고 있습니다. 혈전을 감소시킵니다.
합병증
최악의 상황에 심정지를 일으킵니다.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성, 만성 심부전을 야기합니다.
검사 및 치료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케어합니다.
심전도 검사는 심근의 어떤 부분이 많이 손상을 받았는지 확인하는데 필요합니다.
심정지의 경우 심폐소생술이 필요합니다.
발작 첫 6시간 이내에는 혈전을 녹이는 약물을 투여합니다.
심한 경우 즉시 관상동맥 성형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심장발작이 어느 정도 회복되면 심장초음파, 운동부하검사 등으로 심근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추후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심장 발작 후의 생활 수칙 및 예방
- 금연은 재발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합니다.
- 식이조절, 정상 체중의 유지
- 음주는 적당히 와인1~2잔 이상은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 재활 운동. 30분 이상 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체력.
- 직장 복귀는 점진적으로 합니다.
-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피합니다.
- 4주 정도 이후에는 운전, 성관계 등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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