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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질환

크론병의 증상과 완치가 없다는 특징

by 영봄 2022. 9. 26.

크론병은 소화관 어디서나 생길 수 있지만 소장과 대장이 만나는 부분, 그중에서 대장 쪽에 더 다발하는 질환으로 염증성 질환입니다. 주로 초기 성인기에 발병하여 일생동안 장기간 이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해당 연령에 해당 증상이 있으면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특징

크론병은 치료를 해도 재발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 연령 : 15~30세에 가장 많이 발병합니다.
  • 유전 : 때때로 가족력이 있으며, 특정 민족에게 흔하기도 합니다. 크론병 환자의 1/10 이상이 친척중에 크론병이나 다른 염증성 장 질환이 있다고 합니다.
  • 생활습관 : 흡연이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3배 정도)
  • 원인 : 정확한 원인이 없습니다.

 

증상

일생동안 재발하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

  • 설사
  • 복통
  • 발열
  • 체중 감소
  • 건강악화
  • 피가 섞인 설사
  • 직장 출혈

 

그밖에 강직성 척추염, 눈의 포도막염, 신장 결석, 담석증, 결절 홍반 등이 같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합병증

장벽이 두꺼워저 장폐색이 생기는 것이 대표적인 합병증입니다.

소장 손상으로 영양분의 흡수 장애, 빈혈, 비타민 결핍 등이 가능합니다.

염증이 오래 되면 암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진단

조직검사

대장내시경

조영술

혈액검사 등

 

치료

약한 증세가 있으면 지사제와 진통제를 처방합니다.

급성 발병시에는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입원 치료를 요하기도 합니다.

꼭 필요한 경우라면 수술로 병든 장을 절제할 수 있습니다.

 

예후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질환입니다.

10명 중 7명은 결국 수술을 받게 됩니다.

대장암, 직장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정기 검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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